반응형 등촌미나리샤브샤브1 [종각] 겨울철 생각나는 대표 음식 뜨끈한 샤브샤브, 등촌 샤브 칼국수 쌀쌀한 늦가을과 겨울이 되면 솔솔 생각나는 메뉴가 있다. 샤브샤브야 뭐 원래 추울 때 생각나는 메뉴 원탑이지만 등촌샤브는 빨갛고 자극적인 육수 탓인지 등촌만의 특별한 뭔가가 있다. 뭐랄까 향수를 자극한다고나 할까. 양고기가 들어간 훠궈나 한우가 들어가는 특급 샤브샤브같이 매순간 샤브샤브 가격은 천차만별로 올라가는데 등촌은 여전히 그때와 비슷한 가격 그대로다. 학교 다닐 땐 등촌 가격이 종종 부담 되기도 했었는데 지금 보면 추억 그 자체다. 어디 좋은 샤브샤브가게를 가면 인당 7~8만원은 너끈히 줘야만하는데 여전히 등촌은 1만원대의 반가운 가격으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종종 등촌샤브샤브를 마음의 고향(ㅋㅋ)이라 칭하곤 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건 서울 여기저기 존재한다는 것. 스쳐 지나가.. 2024. 1.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