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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떠오르는 가성비 좋은 신상 호텔, 씬톤미드타운호텔 (Sindhorn Midtown) 이번 여름 다녀온 태국 여행은 나에게 '보상'과도 같은 여행이었다. 회사에서 나온 근속 포상금으로 가는 여행이니, 적당하게 가성비를 추구하되 너무 아끼는 여행은 하고싶지 않았다. 태국이야 당연히 올해 방문이 일곱, 여덟번째 쯤 되는 방문이었지만 코로나 이후 몇 년 만에 방문하는 방콕이라 아주 설레었다. 게다가 처음으로 치앙마이까지 함께 방문하기로 해서 그런지 기대감이 배가 되었다. 4박 6일로, 제법 길게 연차를 빼어 다녀오는 여행이라 돌아와서 쌓여있을 업무가 걱정되기도 했지만 막상 가니까 걱정이고 뭐고 아주 재미있게 잘 놀다왔다. 인생에서 딱 한 나라만 갈 수 있다고 하면 어딜 가겠냐 묻는다면. 나는 아주 오랜 고민 끝에 태국이라는 답을 내릴 것이다. 그만큼 태국에 대한 정이 깊고도 많다. 그렇기에 코.. 2023. 9. 19.
[북해도] 삿포로 통틀어서 제일 맛있는 스시, 하나마루 (삿포로역 스텔라 플레이스) 다들, 일본은 스시의 도시라고 한다. 주변에 바다를 끼고 있는 만큼 신선한 스시와 해산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스시 요리도 아주 유명한 데다가 맛있는 가게도 널리고 널렸다. 예전엔 그냥 일본 아무데나 가서 100엔 스시집에 들어가 먹어도 엄청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인터넷의 발전으로 수많은 후기와 정보가 오가는 세대다 보니 나름의 맛집 리스트가 쭉 세워졌다. 2016년 처음 북해도를 방문했었다. 패키지 여행으로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중간중간 개별적으로 갖는 자유여행 시간이 있어서 스텔라 플레이스를 방문했었다. 엄마와 동생들이 함께 방문했던 지라, 패키지 상품에서 제공해주는 식사 말고 우리끼리 로컬 스시집에서 먹어보자 싶어서 방문했던 네무로 하나마루. 이게 그렇게 유명한 맛집이 될 줄은 몰랐다. 거진 7-.. 2023. 9. 12.
여행을 멋지게 시작하는 방법, 인천공항 2터미널 워커힐 마티나라운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공항 입성. 나는 공항에서 라운이 지용하는 걸 상당히 좋아한다. 내가 공항 라운지를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BC카드 블리스7 발급하며 함께 받은 PP카드 덕분인데, 당시에도 여행을 앞두고 일부러 연회비가 높은 카드를 발급받았다. 몇 년 전만 해도 일년에 대여섯번은 출국했으니 왕복 합해서 못해도 여덟번에서 열두번 정도 라운지를 이용한다면 연회비는 충분히 뽕 뽑는다고 봤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하늘길이 꽉 막히면서 연회비만 무지하게 나가는 내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PP카드를 다시 작년부터 쏠쏠하게 이용하고 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코로나 기간에 닫았던 공항 라운지들이 아직 다 개장하지 못했다는 점. (최근엔 모르겠다). 지금 포스팅은 2023년 6월 기준으로 작성한다. 성인 USD.. 2023. 9. 7.
[태국]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녹에어 탑승기 (치앙마이 공항 택시 이용) 태국에서 내항기로 국내 이동을 할 때 탈 수 있는 국내선은 크게 세가지 정도가 있다. 대부분 많이 이용하는 건 녹에어, 타이에어아시아, 타이스마일항공. 타이에어아시아는 인천에서 돈무앙 들어가는 항공편이 있어 제법 익숙한 편이지만 그 이외의 두 가지는 익숙치 않은 항공사라 이번엔 생소한 항공사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인천에서 수완나폼 공항으로 입국했지만 국내선 이용은 대부분 돈무앙에서 한다. 1. 녹에어 https://booking.nokair.com/en 2004년 타이항공이 설립. B737 15대를 포함해 총 23대 운항중. 2020년 기준, 태국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 히로시마, 베트남 호치민, 중국 청도, 난닝, 옌청, 정저우, 미얀마 양곤, 인도 구와하티 등 국제선도 운항 중. 2. 타이에어아시아 h..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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