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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3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가장 인기 많은 타코야키, 앗치치혼포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타코야끼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아치치혼포가 그 대표주자다. 거의 10년 전 처음으로 오사카 방문했을 때 친구의 일본친구가 마중나와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사준 적 있었는데 그때 먹었던 타코야끼가 여태 인생 최고의 타코야끼다. 낭만 같은 것도 하나 없이 길바닥에서 담배 뻑뻑 피워대는 그 신사이바시 골목 한중간에 서서 호호 불어먹던 타코야키. 정말 맛있었다. 요즘 한국에 타코야키 열풍(?)이 불어서 집에서 각자 불판을 사서 구워먹기도 하고, 타코야키 역세권 사는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는데. 7-19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542-0084 大阪府大阪市中央区宗右衛門町7−19 영업시간 매일 오전 5시 ~ 다음날 오전 1시 테이크아웃.. 2023. 4. 20.
[오사카] 자유여행에서 꼭 필요한 필수 패스 추천, 메트로 패스 1day 일본은 어른들 모시고 가는 여행 아니면 자유여행으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 역시도 말도 제대로 모르면서 일본 자유여행을 일년에 벌써 몇 번이나 다녀왔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워낙 얻을 정보도 많고 구글지도로 길찾기를 하면 길 같은 건 너무나 잘 찾을 수도 있다. 게다가 한국인 관광객이 많기 때문인지 메뉴판도 한국어 버전이 대부분 마련되어 있고, 그마저도 없다면 영어 버전의 메뉴판이 있을 것이고, 그것도 없다면 파파고를 사용해서 사진 찍어 이미지 번역을 돌리면 되는 세상이다. 이러다 지구촌 한마을이 머지 않을듯. 말이 길었지만 어쨋든 각설하자면 일본 오사카 여행을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다. 일본 근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되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종종 우리나라처럼 환승이 안되는 구간도 있기 .. 2023. 3. 24.
[오사카] 오사사 마츠다 부장 x 성시경 먹을텐데 오코노미야키 맛집, 히마와리 얼마 전 동료들과 오사카로 짧은 휴가를 다녀왔다. 휴가라고 쓰고 '식도락'이라고 읽는 게 더 맞겠다. 간만의 일본여행에 들떠서 뭘 먹을 지 한참이나 서로 메뉴 선정하기 바빴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은 우리에게 2박3일은 너무 짧을 따름. 계획 중독자인 내가 친구들이 찾아온 맛집을 구글맵에 표시하고 우리 숙소와 그날 이동할 랜드마크들 위주로 동선을 체크했다. 당연히 맛집 목록중엔 오사사의 마츠다 부장님이 픽한 맛집들도 있었고 최근 성시경까지 가서 촬영하는 바람에 한국인의 성지(?) 가 된 히마와리도 있었다. 무척이나 계획적인 성격의 나는 유연한 상황변화에 몹시몹시 취약한 편이라 히마와리 최근 리뷰들을 찾아봤고 예약하지 않고 워크인하면 좀 힘들 수도 있단 말을 들어서 당장에 예약했다. 히마와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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