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 눈꽃축제 (1/20-29, 눈썰매장, 기본정보, 주차장)

이번주 꼭 가야할 대관령 축제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지금 막 다녀와서 바로 생생하게 올리는 대관령 눈꽃축제랍니다. 대관령눈꽃축제는 이미 제가 저번에도 소개한 적 있어요. 이미 저도 너무 기대하고 있던 축제인지라 설 연휴 딱 맞춰서 다녀오게 됐어요. 특히나 이번 겨울에는 축제 직전에 눈이 많이 내렸기 때문에 눈꽃축제 즐기기에 너무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정말 딱 들어맞았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올 겨울 눈은 여기서 다 봤다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대관령눈꽃축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35-5

 

-자차 이용 : 주차장을 이용하실 경우 내비게이션에 대관령눈꽃축제 제1주차장, 대관령눈꽃축제 제2주차장, 대관령눈꽃축제 제3주차장을 각각 검색하면 된다.

-KTX 이용 : 경강선 진부역 -> 진부터미널 -> 횡계터미널 -> 도보 10분

-버스 이용 : 횡계터미널 -> 도보10분

 

입장료 : 8,000원 (대관령면민 무료입장 / 평창군민 50% 할인)

눈썰매장 6회권 : 10,000원 (1회권 3,000원) (대관령면민 50% 할인, 평창군민 40% 할인)

 

 

 

너무 귀여운 인형탈들이 있더라구요. 막상 방문해보니까 가족단위 손님들이 너무 많았어요. 특히나 아이들이 이 눈바닥 위에서 막 뒹굴고 있는 거 보니까 진짜 재밌게 즐기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사람이 많았는데 축제장이 워낙 넓었고 스태프분들도 많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서 별로 위험할 요소는 보이지 않았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방문하셔도 될듯합니다!

 

아래는 제가 이미 한 번 소개했던 대관령 눈꽃축제 기본 정보랍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https://soon-seem.tistory.com/entry/%EA%B0%95%EC%9B%90%EB%8F%84-%EC%98%AC-%EA%B2%A8%EC%9A%B8-%EA%B0%80%EB%B3%BC%EB%A7%8C%ED%95%9C-%EA%B3%B3-%EB%8C%80%EA%B4%80%EB%A0%B9%EB%88%88%EA%BD%83%EC%B6%95%EC%A0%9C-12029-%EC%9E%85%EC%9E%A5%EB%A3%8C-%EC%82%AC%EC%A0%84%EC%98%88%EB%A7%A4

[강원도] 올 겨울 가볼만한 곳, 대관령눈꽃축제 (1/20~29, 입장료, 사전예매)

 

 

​단 하나 필수 준비물이 있는데요 바로 '장갑' 입니다. 눈 만지고 즐기려면 장갑이 필요하고 눈썰매장 이용하시려면 장갑 진짜 필수에요!

 

 

 

요기는 눈글루공원에 입장하면 있는 눈터널이에요. 눈터널 안에는 지역주민분들이 직접 조각하고 새기셨다는 너무 귀여운 조각들이 많아요. 어서오우야는 강원도 사투리일까요? 귀여운 토끼가 당근 들고 인사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형형색색 너무 귀여운 조명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눈조각 주변으로 귀엽게 장식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눈글루공원은 정원이 200명으로 한정되어있어서 내부 인원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들어갈 수 있어요. 요건 스탭분들 안내에 따라주면 된답니다. 저는 30분 정도 대기했다가 입장한 것 같아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구경거리가 많았어요. 게다가 눈글루 공원 안에서는 멧돼지 얼음땡이라는 행사도 시간따라 진행되니 타이밍 맞춰서 들어가시면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게다가 먹거리 존도 정말 맛난 간식들이 많았어요. 여긴 겨울철 먹거리 구이터라고 간식들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대관령눈꽃축제의 완전 하이라이트. 지르메 눈썰매장이에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사실 그렇게 안 높아 보이는데 직접 타러 올라가보니까 생각보다 높이가 느껴지더라구요. 심지어 속도가 너무 빨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지르면서 내려왔어요. 눈썰매가 너무 재미있어서 추운줄도 모르고 여러번 탔어요. 

 

대관령 눈꽃축제는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니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내서 얼른 다녀와보세요. 평일에 가면 여유롭고 한적해서 좋을테지만 저는 연휴 껴서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축제장이 넓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